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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전세시장 지금 어떻길래 – 매물 1.8만건·61주 연속 상승, 세입자가 알아야 할 것들

솔직히 전세 구하고 있는 분들, 요즘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. 저도 주변에서 "전세 구하는 게 이렇게 어려웠나?" 하는 얘기를 계속 듣는데, 숫자로 보면 현실이 더 무섭더라고요. 데이터 찾아보다가 너무 심각해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. 📊 지금 서울 전세시장, 숫자로 보면 우선 핵심 숫자 세 가지만 먼저 보고 가시죠. 1만 8,075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수 2021년 1월 이후 최저 61주 연속 ↑ 서울 전세가 상승 멈출 기미가 없음 166.8 전세수급지수 2021년 9월 이후 최고 전세 매물이 1년 전보다 38.9% 감소 했습니다. 전세수급지수 166.8은 100을 넘으면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뜻인데, 이게 2021년 전세 대란 때 수준까지 올라온 겁니다. 🗺️ 구별로 다 다르다 – 어디가 제일 심각하냐 강남권은 오히려 살짝 내리는 곳도 있고, 정작 서민들이 많이 사는 외곽 지역이 훨씬 더 많이 올랐습니다. 📈 최근 서울 주요 구 전세가 변동률 강북구 +0.29% 노원구 +0.26% 관악구 +0.24% 서울 평균 +0.09% 강남구 -0.04% ※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 기준 (2026년 4월) 강남 전세가 빠진다고 뉴스에 나와도, 정작 서민들 체감 물가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거예요. 이 부분이 좀 씁쓸합니다. 🔍 왜 갑자기 이렇게 됐냐 ① 재건축·정비사업 실거주 요건 재건축 단지들이 실거주 요건을 맞추기 위해 집주인이 직접 들어오면서, 기존에 시장에 풀리던 임대 물량이 싹 사라졌습니다. ② 계약갱신청구권 – 세입자 눌러앉기 올해 1~3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 중 갱신계약 비중이 48.2% 입니다. 기존 세입자가 5% 인상 제한으로 재계약을 택하면서 신규 물건이 시장에 안 나오는 거예요. ③ 공급 자체가 줄었다 서울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수년째 감소하고 있어요. 짓는 게 없으니 시장에 나올 것도 없는 단순한 공급 부족입니다. 😰 세입자 입장...